아시아 지역 치주학 선도 ‘꿈꾸다’

치주과학회 제60회 일본 치주병학회 참석....지난달 12일 13일 양일간 후쿠오카서

2017-06-06     김선영 기자

지난 달 12일(금), 13일(토)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의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제60회 일본 치주병 학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는 고영경 (가톨릭 성모병원), 허익, 임현창 (경희대), 김성태 (서울대), 계승범 (삼성서울 병원), 정의원 (연세대) 교수, 그리고 송영우 전공의 (연세대)가 대한치주학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사진>

이번 학회의 International session에 임현창 교수가 연자로 선정되어 ‘Effect of different hydroxyapatite: β-tricalcium phosphate ratio on the osteoconductivity and dimensional stability of biphasic calcium phosphate in the rabbit sinus model’을 주제로 발표했다. 송영우 전공의는 ‘Local ridge augmentation using a composite of bone substitute and collagen membrane at peri-implant dehiscence defects: a clinical, radiographic, histologic analysis’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일본 치주병 학회는 국내 학술대회와는 달리 주로 전임상적 연구 성과를 위주로 진행이 됐으며, 치주과 분야의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다고 치주과학회측은 밝혔다.

그동안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과학회)는 일본 치주병 학회와 긴밀한 학술적 교류를 이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치주학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