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중심의 사업 펼칠 계획

정진엽 장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서 구강건강인프라 시설 확충 약속

2017-06-19     김선영 기자

2017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금)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치아건강을 지켜라라는 동영상 상영과 함께 ‘그 이와의 평생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엽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 강조하면서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한 건강과 관련이 있고 구강건강이 곧 건강수명의 연장시키므로 구강건강예방을 위해 구강보건인프라시설의 확충등 국민들의 구강건강위해 많은 정책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2017년부터 21년까지 수행할 제1차 구강보건 사업 기본계획이 곧 발표될 예정”이라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예방중심의 구강건강강화와 구강건강증진등 4대 중점 과제를 통해 향후 미래세대의 신 성장동력으로 치과산업이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보건복지 위원장은 “치과진료 본인부담율이 80%에 달한다며, 공공부분에 차지하는 비율의 개선과 장애인과 소득불평등에 따른 치아상태의 불평등을 개선하자”고 말했다.

또한, "틀니의 건강보험적용 본인부담률이 현재의 50%에서 30% 정도 줄이자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실현 될 것과 임플란트 보험갯수가 현재의 2개에서 확대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최성호 치주과학회 회장이 구강보건의 날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정진엽 장관, 윤종필 의원, 양승조 의원, 신동근(치과의사출신) 의원과 한국건강증진 개발원 정기혜 원장, 김철수 회장, 문경숙 회장, 김양근 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 정문환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허성주 회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연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임훈택 회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강보건유공자 포상에는 복지부장관 표창 12명으로 영암군 보건소, 당진 보건소, 충남 청양 보건의료원, 손찰용 치과의원 원장, 서치 기공사회 신영걸, 보건복지 의료재단 장영일 병원장, 박미연, 치협 이정욱 전 홍보이사, 세종치과 배용신, 경북치대 팽준영 교수, 강릉치대 박덕영 교수, 대한치주과학회가 수상했다.

제6회 바른양치실천 그림전 공모전 대상에는 이승민(서울돈암초.3) 대구 범일초1학년 이호은(대구 범일초 1) 글짓기상 대상에는 김지윤(체러티크리스초), 글짓기 최우수상에는 박호원 (심석초 5) 어린이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