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금융] 은퇴 후에도 살맛나는 생활 ‘쭉’
금감원, 은퇴 후 삶 위한 가이드북 발간
100세 시대다. 이제는 흔하고 흔한 말이지만, 여전히 이 세월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끊이지 않는다. 비단 치과의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금감원장: 진웅섭 이하: 금감원)이 가이드북을 펴냈다.
금감원은 은퇴 후 노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이드북인 ‘노후를 건강하고 따뜻하게’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발간한‘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북’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제5권 은퇴기 편’이다.
앞서 ▲제1권 사회 첫 걸음부터 든든하게 ▲제2권 결혼 후 출발부터 알뜰살뜰하게 ▲제3권 자녀 교육은 똑똑하게 가계재무는 튼튼하게 ▲제4권 자녀 독립 프로젝트와 은퇴 준비를 단단하게 등이 발간됐다.
‘제5군 은퇴기 편’에서는 은퇴기의 금융관리 3원칙을 제시했다. 첫 번째, 은퇴 후 정확 한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경제 계획을 수립하라. 두 번째 은퇴 후 경제생활을 위한 준비가 미흡할 경우 국가의 지원을 활용하라, 세 번째 금융사기에 주의해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지켜라 등이다.
또 은퇴생활 재무설계를 위한 자산·부채 점검, 은퇴 후 소득 확보 방법, 노후자금 관리시의 유의사항 등을 수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가이드북은 실생활 사례를 만화로 그려내 공감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존 발간물 대비 글자 크기를 확대해 노년기 독자층의 편의를 제고했다.
금융 외에도 주거계획, 건강계획 및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등 노년기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생활정보를 수록했다.
금감원 측은 “이번에 발간한 ‘은퇴기 편’은 노년기의 안정된 금융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5권 은퇴기 편’은 전국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여성단체, 국공립도서관 및 기타 공공기관 등에 배포된다. PDF 파일 및 e-book도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책을 받아보고 싶다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