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지 인용지수 가파른 상승세
2014년 JCR서 IF 1,173으로 전체 87개 중 48번째 기록
2015-07-13 강민홍 기자
국내 치과계에서는 가장 먼저 SCIE(Science Citation Index-Expanded)에 등재 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의 영문 학회지의 국제 인용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Thomson Reuters가 최근 발표한 2014년 ‘Journal citation Report’(JCR)에 따르면, 교정학회지는 1.173으로 높은 인용지수(Impact factor)를 기록하는 등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돋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치과계 전문 저널에서 인용지수를 중심으로 평가 시 전체 87개 중에 48번째의 인용 지수 순위이며,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국의 교정학회지(AJODO)가 40위임을 감안 하면, 그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갸늠할 수 있다.
백형선 편집장은 “국내의 많은 교수님 들과 임상의들의 훌륭한 연구들과 외국 연 자들의 수준 있는 연구들이 우리 학회지를 통해 발표돼 이뤄진 결과”라며 “2008년 SCIE로 등재된 이후 IF가 다소 떨어졌었는데, 편집위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이뤄낸 쾌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