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TEX 학술대회 사전등록 ‘8천명 육박’
오는 17~19일 일산 킨텍스 ‘1만명 돌파 예상’…1등 경품 아반떼 승용차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김춘길)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공기 자재전시회(이하 KDTEX 2015)가 오는 17일~19일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A New Beginning-디지털로의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치과기공계 5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의 희망을 찾아 세계 속의 치과기공 강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춘길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치과기공 산업의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기협의 위상과 앞으로의 치과기공 관련 전시회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실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의 전시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이 지난달 30일 집계한 결과 참가부스가 313개를 기록한 것. 특히, 참가자 사전등록을 지난 6일 마감한 결과 사전등록자가 7,900여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다 규모. 오는 11월 22일까지 마감되는 의료기사 면허신고제를 감안 하면, 행사 당일 현장등록자가 몰려 1만 명도 넘어설 수 있을 거라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온다.
주최 측이 내건 푸짐한 경품도 치과기공사들의 참가 동기를 촉진시키고 있다. 치기협은 1등 아반떼 승용차를 비롯, 55인치 삼성 스파트TV, 노트북 등 5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해 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기자재전시장에 마련한 라이브강연장에서 진행될 업체 신상품 설명회에서도 14개 업 체가 8천만 원 상당의 경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50주년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적 세라미스트인 Mr. Klaus Muterthies를 비롯, 일본 심미기공의 권위자인 Mr. Nisimura Yoshimi 등 8명의 해외연자들이 특강을 벌인다.
또한 박치민 소장의 ‘MInimally Technique for CAD/CAM’, 신종우 교수의 ‘치과기공사가 살아가야 할 거짓말 같은 세상’, 김지환 교수의 ‘FTA 미래 대응 전략’, 이주헌 소장의 ‘독일 해외 취업에 대해’ 등 임상에서부터 해외 취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치과기공사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30여 개의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