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

2018-02-08     김민기 기자

경희대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은 지난 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올해 고등학교 1, 2학년이 되는 학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치과병원과 치과대학관에서 2017 경희대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박영국 학장은 “치의학은 사람의 이치를 탐구하는 인문학”이라며, “사람을 대상으로 치료하는 것이기에 더욱더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가 여러분들의 치의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멘토링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이정우(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양악수술에 관하여”, 홍성진(보철과) 교수는 컴퓨터를 이용한 치과치료, 나정선(치의학전문학원 본과 3학년) 학생은 ‘치대생의 하루’, 정종혁(치주과) 교수는 치과대학을 소개하고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투어도 진행했다.

신승윤(치주과) 교수의 ‘치아의 형태 그리고, 치료’라는 강의 후에 “예비치과의사 OOO” 의 이름표가 새겨진 가운을 입고서 조별로 “나의 칫솔질 상태는?”, “구강내 스캐너 체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의 이모저모”의 실습도 진행했다.

캠프에 참석한 최예원 학생(현대 고등학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치과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으며, 목표를 위해 더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