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병원사무관리사' 시험 가동

보험청구, 실무능력, 소프웨어 등 활용능력평가 자격증 시험 올 하반기 부터 총 11회 실시

2015-07-23     강민홍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지난달 제주와 서울에서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시행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경력과 시험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증이다. 현재 전국 70% 이상의 치과에 보급돼 있는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 그리고 경력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라 매 시험마다 응시율이 높은 편이다.

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은 실무경력 점수에 따라 1급~4급까지 자격 등급이 부여되고, 병원사무관리사 1급을 획득하면 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진다. 치과 경영에서 전산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은 치과스탭의 경력과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하반기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총 11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사전접수와 합격 및 성적 확인, 자격증 출력까지 덴잡(denjob.com)을 통해 할 수 있다.

▲ 치과 경영에서 전산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은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