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새 바람 ‘K-디지털 교정 솔루션’

오라픽스, 지난달 25일 제1회 강연 실습 세미나

2015-08-10     김수식 기자

 

▲ 권순용 원장은 치아교정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선두주자로 그간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치아진단과 배열, BRACKET POSITIONING 등이 최근 3D CAD/CAM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새영역을 개발해 냈다.

(주)오라픽스(대표:권하자)가 지난달 25일 휴비트 서울영업본부에서 ‘2015년 제1차 오라픽스 강연 실습 세미나’를 개최했다.

권순용(센트럴치과) 원장은 이번세미나에서 ▲Digital IDB System을 이용한 치료 ▲치료케이스 발표 ▲실제 환자 케이스 리뷰 및 본딩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권원장은 ‘K-디지털 교정 솔루션’은 3D스캐너를 이용해 치아를 세밀하게 스캔한 후 디지털화 된 치아정보와 치아교정 전문프로그램을 이용해 치아를 진단하고 배열 및 Bracket positioning하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K-디지털 교정 시스템은 가상현실의 디지털 장치를 이용해 환자의 치아를 똑같이 재현하고 3D프로그램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이동으로 교정 장치를 부착할 수 있도록 도와줘 디지털 교정치료를 선호하는 임상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원장은 “기존의 분리형 간접 Jig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Virtual Setup Model(VSM)을 이용해 임상에서 치료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단 방법과 결과를 모색했다”고 평가했다. 또 설측 교정에도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게 제작된 이 장치는 수입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미래교정치료는 디지털 의존도가 많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