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섬김·나눔 릴레이 100프로젝트’
2015-08-17 강민홍 기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이근우)이 올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해 대학 및 병원 임직원, 학생 및 동문을 아울러 100회의 사회봉사활동 참여로 감사의 나눔과 기독정신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를 지난 6월부터 시작했다.
치대 에쎌팀은 지난달 6일~12일 스리랑카 마타라를 방문해 단장인 교정과 백형선 교수를 비롯 40명은 1톤에 가까운 치과 장비를 동원, 중앙집중식 장비시스템을 설치해 5일간 954명을 진료했다. 치대 해우회도 지난달 11일~18일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치과 진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충치치료, 발치 등을 비롯해 구강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 루까회는 강원도 원주에서 지난달 23일~28일까지, 소금회는 지난달 31일~지난 6일 충북 영동에서, 에클레시아는 지난 7일~10일 경남 함안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 봉사팀은 치과 진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불소도포, 스케일링, 충치지료, 발치 진료봉사를 했다.
이근우 학장은 “현재 치대 및 병원 20여 팀이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