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

㈜신흥이 주최한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Tour Seminar’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서울 지역부터 대전, 인천, 파주, 순천, 목포, 안양, 진주, 강릉, 광주, 원주, 대구, 창원, 전주, 부산까지 진행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열린 MTA세미나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세션이 함께 열려 개원의와 진료스탭이 함께 배울 수 있는 학술의 장으로 거듭났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기본편 Basic course의 강연이 열린 세션에서는 MTA에 대한 기본개념, Ortho MTA, Retro MTA에 대한 개념 정리, 임상 적용 증례, 근관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 및 적응증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단근관 Biofilling과 기구관리 소독법에 대한 hands-on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강연이 이어졌다.

치과위생사를 위해 마련된 세션에서는 근관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을 비롯해 장기 임상 증례, 보험 청구법과 환자 상담법 등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단근관 Biofilling과 기구관리 소독법에 대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투어 세미나에서는 MTA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 재료 및 기구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특히 MTA 제거 가이드를 소개함으로써 MTA 사용에 대한 프로토콜을 정립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상반기에 진행된 MTA Tour Seminar에서는 BioMTA 대표이자 서울치대 구강외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유준상(유치과병원) 원장을 비롯해 총 13명의 MTA 유저들이 지역별 연자로 나서 강연을 선보였다.

신흥은 하반기에도 보다 임상적인 술식의 소개와 더불어 MTA 최근 트렌드와 기존 유저들을 위한 Advanced Course를 준비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