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발생 주요 요인 ‘타액’! 관리법은?

구취조절연구회, 오는 30일 2차 학술집담회서 타액 조절 방법 제시

2015-05-19     강민홍 기자

 

▲ 김영수 연구회장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의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회장 김영수 이하 연구회)가 타액 분비가 되지 않는 환자의 구취조절의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연구회는 오는 30일 고려대구로병원 치과센터 세미나실에서 ‘타액과 구취’를 주제로 2015년도 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구취발생의 주요요인으로 알려진 타액의 특성을 알아보고 타액분비가 되지 않는 환자의 구취조절사례를 통해 구취조절의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강릉원주 치대 생리학 및 신경과학교실 김경년 교수가 나서 ‘구취와 타액-자정작용 그리고 또 다른 기능’을 주제로 임상 치과진료 영역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타액 생리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 연구회 회장인 고대구로병원 치과 김영수 교수가 ‘구취 진단과 치료의 임상증례’를 소개한다.

이번 연구회 학술집담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연구회원은 사전등록비가 무료다. 등록문의는 062-220-38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