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병원·검진센터 중심 의료기관 진입 기반 확보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올 하반기 중국·베트남·호주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취득했다. 중국에서는 11월 10일 정량 생체형광 영상 진단검사 장비 LINKDENS QP가 의료기기 1등급 인허가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건강검진센터 중심의 의료기관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시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Qraycam Pro와 Qraypen C의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지 판매협력사와 함께 구강질환 진단검사 시장 발굴을 확대하는 중이다.
베트남에서는 11월 7~8일 개최된 HIDEC 2025에서 Qraycam Pro, Qraypen C, Qrayview Pro, Qscan Plus 제품을 공식 출시하고 현장 시연설명, 주요 연자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현지 유통사 Samsun Vina와 판매협력사 계약을 체결해 베트남 내 제품 판매와 고객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양사는 이번 마케팅활동을 계기로 초기 사용고객 확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활동을 이어간다.
호주에서는 11월 11일 치과 기자재 유통사 X Dental과 판매협력사 계약을 체결했다. X Dental이 보유한 TGA 인증 등록 지원 체계와 임상·교육 네트워크는 오세아니아 지역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도에서는 현지 구강 AI 기업과 개발과 영업을 위한 LOA를 체결하고, AI 분석 및 개인 구강관리 제품 분야에서 공동개발과 인도 시장개발을 위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아일랜드에서는 5만 명 규모를 대상으로 Qraycam Pro 를 활용해 구강 선별검사와 건강상태 파악을 하는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법인장 선임, 물류창고·서비스센터 구축, 치과전자차트(PMS) 연동 환경 구축 등 미국에서 판매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성과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판매와 고객지원 체계가 본격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