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어 ▶7) 이종욱과 조계종1) 중ㆍ일 전쟁이 일어나면서 일제는 우리 불교를 전쟁의 총알받이와 재산을 강탈할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대표기관 설립을 주문하였다. 그러나 반응이 없자, 당시 이토오 히로부미를 기념하는 사찰인 박문사의 일본 스님이“ 한국불교를 장악하고 통제하겠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이에 이종욱, 김상호, 만공, 오성월 스님이 본사주지회의를 열고 총본산과 종단을 만들자고 추진해 각황사를 보수해 현재 조계사2)로 이전하고 1941년 4월 23일 임제 스님의 선 정신을 담은 조선불교 조계종을 출범시켰다. 종정과
7) 이종욱과 조계종중ㆍ일 전쟁이 일어나면서 일제는 우리 불교를 전쟁의 총알받이와 재산을 강탈할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대표기관 설립을 주문하였다. 그러나 반응이 없자, 당시 이토오 히로부미를 기념하는 사찰인 박문사의 일본 스님이“ 한국불교를 장악하고 통제하겠다”는 소문을 퍼뜨렸다.이에 이종욱, 김상호, 만공, 오성월 스님이 본사주지회의를 열고 총본산과 종단을 만들자고 추진해 각황사를 보수해 현재 조계사 로 이전하고 1941년 4월 23일 임제 스님의 선 정신을 담은 조선불교 조계종을 출범시켰다. 종정과 종무총장(지금의 총무원장),
목차1. 서론2. 강우규의거3. 의친왕과 최준4. 신한혁명당 사건(보안법 위반 사건)5. 고려국 건설계획과 3.1운동6. 의친왕 망명 미수사건(朝鮮民族大同團 사건)7. 결론Ⅰ. 서론함석태는 치과의사면허 1호로 알려져 있는데, 강우규의 손녀인 강영재를 맡아 키워 이화여전을 졸업시켰다. 1930~40년 대표적인 한국인 수장가 가운데 한 사람인 함석태는 ‘小物珍品大王’이라는 평을 들었으며, 당시 주요한 고미술품 수집가인 장택상, 윤치영, 한상억, 이한복, 박병래, 이태준 등과 교유하였다.일제시기 말인 1944년 일제의 소개령에 따라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