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간담회, 지난 21일, 다양한 콘텐츠 홈페잊도 곧 선봬

▲ 지난 21일(금) 리버사이드호텔 더 가든에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조기영 회장 (앞줄 가운데)

지난 21일(금) 리버사이드호텔 더 가든에서 대한치주과학회(회장:조기영)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지난 8월8일에 개최된 워크샵과 학술집담회 및 가을에 개최될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 대해서, 그리고 홈페이지 개편 및 회원권익워회와  홍보위원회 사업안내에 대해 전반적인 보고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는 10월24일(토) 과 25일(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컨벤션홀에서 제55회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가 ‘치주치료 나는 이렇게 하고 있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하여 조기영 회장은 “치주치료는 모든 치주치료의 그간이 되는 치료로 치주를 전공하지 않은 치과의사들도 치주치료의 원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기본적인 치주치료를 수행할 수 있어야 올바른 치과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전통적인 치주치료의 개념과 그에 따른 바른 치료계획의 수립 및 치료, 그리고 환자의 유지 관리에 대하여 강의가 펼쳐질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용무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학회의 고유성을 견지하면서도 치주과학전공자와 비전공자의사들이 모두 함께 관심을 두어야 할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꼽을 수 있다.
먼저 올해 학술대회 강의프로그램에는 3D 관련 내용을 준비했다.
최근 치과치료의 동향은 다양한 디지털기술이 치과임상에 적극적으로 응용되고 있어 현재 치과진료실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기술들의 유용성과 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터내셔날 세션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작년부터 마련해 온 인터내셔날 세션은 올해도 준비했는데 학회의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지향하고 외국인 참자가의 강연을 확대하며 국내의 강연자로 영어로 발표하도록 해 국제학술대회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때 일본, 미국, 몽골,강연자의 강의가 모두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과위생사 세션도 준비했다.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와 동반자의 관계이며 치주과학 분야는 임상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특히 강조되어 치과위생사의 적극적 업무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치과위생사 프로그램에는 ‘실전치과영어’에 대해서는 이은지 강사가 ‘Ultrasonic instruments 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서는 양승민 강사가, ‘임프란트 진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Ⅰ,Ⅱ’에 대해서 채경준 원장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예년에 비해 교수들과 학회 임원들의 강의가 많이 편성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그동안 강연기회가 부족했던 젊은 연자들에게 강연의 장을 마련하고 발전을 기회를 주고자 했으며 치주과학 기초연구의 발전을 염두에 뒀다. 젊은 연자들의 강의는 주로 첫째날 오전에 집중되었고 첫째날 오후부터는 둘째날 오후까지 국내 유명연자들의 다양한 학문적 임상적 강연을 마련했다.

회원권익위원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요리에  관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보통신분야에서는 최근 4년만에 홈페이지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홈페이지 협의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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