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일환 미얀마 보건부 등과 협력 동의서 체결…구강보건 증진 및 선진화 시스템 구축 지원키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라오스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이하 UHS) 치과대학(학장 Sengphouvan Ngonephady)은 지난달 28일 라오스 비엔티안 UHS대학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라오스 지역사회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 프로젝트 지원, 공동 연구, 강의, 심포지엄 등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연구원 교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등 다양한 교류와 함께 학술 연구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서울 치전원 홍성두 국제교류 실장, 백대일 교수, 라오스 치과대학 학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치전원은 또한 지난달 30일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국장 Myint Han)와 네피도에 있는 보건부 사무실에서 협력 동의서(LOA)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 동의서로 서울 치전원은 ▲미얀마 지역사회 공공 의료기관 및 치과의사 구강보건의료 역량강화 지원 ▲구강보건 진료사업 및 구강보건정책기획 개발 지원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사업 진행 및 지원 ▲합동연구 ▲학생 및 연구자 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울 치전원 이재일 원장은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라오스의 구강보건 증진을 돕고 선진화된 구강보건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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