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하고 소통하는 학회 … 오는 내달 11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100년을 바라보는 학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는 학회의 기본을 먼저 만들고 싶다고 했다.
정문환 회장<사진>은 대한심미치과학회등 그동안 걸쭉한 학회의 수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해 온 경험이 탁월한 만큼 그가 그리는 학회의 그림도 남다르다. 오는 10월 11일 대한인공아골유착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문환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치르는 학회인 만큼 기회 또한 크고 그에 따른 정회장의 색깔도 기대된다.

정 회장은 가장 먼저 임플란트 마스터코스를 시행한다.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임프란트 수술에 대해 검증받는 시스템으로 학회입장에서 검증받은 의사라는 걸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그는 마스터 코스와 한 단계 높은 디플로메이트 코스를 통한 인증의 제도를 만들 예정이다. 정 회장은 또한 창의적인 학회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는 학회의 제일 중요한 것은 그 학회의 미션이며 학회의 비전을 가지고 전략적 목표를 수행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는 체제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래야 조직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며 발전될 수 있다는 그의 소신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정 회장은 산적한 학회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제도를 유연성 있게 만들며 시스템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시스템화가 결국은 시너지를 낼 것이며 이러한 시너지를 위해 위원회 체제를 만들었다. 먼저 교육기획 평가위원회를 만들어 마스터코스를 이끄는 위원회로 김양수 원장을 주축으로 운영된다. 학술위원회는 최성호 교수를 주축으로 운영되며 인증위원회는 이의석 교수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인증위원회에서는 ‘임플란트 명의’라는 인증 제도를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총무위원회는 지영덕 교수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이 위원회가 모두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만들며 정 회장은 업저버로서 일하는 학회, 협업하는 학회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또한 학회 홈피도 새롭게 리뉴얼할 생각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홈페이지에는 종합전산시스템으로 프로그램 내에서 학회 개인회원관리가 가능하며 마스터 코스관리와 임플란트 명의코스 등 개개인 회원들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그는 또 10월부터 학회사무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는 개인의 사비를 들여 일류 조직, 더 나아가 일류학회를 만들고자 한다. 그는 신념이 강한 회장으로 플러스 학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정 회장은 학회의 조직을 바꾸어 일류학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일류학회를 위해 10년 전략 더 나아가 100년 전략을 세우기 위해 그는 지금도 이사들과 카톡으로 소통하고 그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

또한 신한대학교 치과위생사학과와 MOU도 체결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회의 굵직굵직한 일들을 이루기 위해 많은 업적들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젊은 이사들과 소통하는 학회 그리고 협업하는 학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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