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클라 심포지엄... 자신에게 맞는 워크 플로우 만드는 노력 필요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주최한 ‘제6회 이보클라 비바덴트 심포지엄’이 12월 1일(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 기반한 진료와 수복물 제작 방식이 디지털 방식으로 변해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다뤘다. 
이에 직접 수복과 고정성 보철,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들로 전 세계의 치과 전문가들을 지원한 이보클라 비바덴트는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고정성 보철과 가철성 보철 분야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다뤘다. 

올해는 정현준(연세힐치과) 원장과 박경식(네추럴라인치과기공소) 소장이 ‘Esthetic Implant Dentistry : 디지털의 미래, 아날로그의 반격’을 주제로 강의했고, 신준혁(디지털아트치과) 원장이 ‘Digital Art :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를 주제로 강의 했다. 


# 디지털의 진정한 가치는 아날로그가 그 바탕
신 원장은 강의를 통해 “디지털이 최근 정말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아날로그라는 클래식도 그 나름대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면서 “진정한 디지털의 가치는 아날로그라는 기본이 밑바탕이 될 때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에 초점이 많이 맞춰진 요즘 오히려 클래식한 아날로그를 실제 느껴보기를 권한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아날로그로만이 할 수 있
는 임상 또한 깊이 있게 발전시켜야 하며 적재적소에 디지털을 적용함으로 우리의 임상이 발전하는 밑바탕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그는 “현재 우리는 이를 전체적으로 잘 파악해서 자신에게 맞는 워크플로우를 만드는 노력이 요구되는 시대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이정진(전북대 보철과) 교수가 디지털 덴쳐의 전반적인 기술 흐름과 임상에 대해 박지만(연세치대 보철과)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덴쳐 제작을 다루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BPS 국제 인스트럭터인 Ivoclar Vivadent AG의 Dr Frank Zimmerling과 DT Mattheus Boxhoorn이 ‘BPS Going Digital’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보클라비바덴트의 내년 심포지엄은 11월 중순경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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