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I KOREA 추계학술대회 지난 13일, 학회 인준이 목표

지난 13일(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가칭) 2015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ICOI KOREA) 추계학술대회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행된 강의 프로그램을 보면 손병섭 (에스플란트치과병원)원장이 △아나토마지 가이드를 이용한 치과용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김현종(서울 탑치과) 원장은 △투시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합병증의 해결법에 대해, 김종엽(스마트 치과) 원장은 △환자와 의사가 만족하는 guided implantplacement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최병호(연세치대) 교수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이용한 즉시보철수복에 대해 강의했다. 이정근(아주대) 교수는 △골다공증에 관련된 턱뼈괴사의 실체에대해 , 마지막으로 박지만(서울치대)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digital dentistry 에 대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해외 연자인 에릭 박 박사가 △Adifferent sinus approach lateral and internal sinusaccess를 아모스 박사가 △Zirconia restorations에 대해 강의 했다.
이날 ICOI KOREA 임원들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와 계획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황재홍 회장은은 “올해는 메르스 등 외부 악재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는데, 고군분투하신 치과인들에게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故 장 훈 회장님의 헌정 학술대회인동시에 디지털 임플란트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황회장은 “우리 ICOI의 컨셉은 국제화이며 우리는 국내에 있는 치과의사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며 동시에 앞으로 세계에 대한민국 치의학의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다양한활동을 할 계획이며 인준학회가 앞으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지부를 갖추고 있는 ICOI는 오는 10월 베를린에서 ICOI WORLD 총회와11월 AP CONGRESS를 여는데, 이 자리에서ICOI KOREA 임원들은 다양한 접촉으로 한국지부의 위상을 더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류재준 학술대회장(차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계획에서부터 수술, 보철의 과정까지 포함하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컨셉으로 꾸몄다”며 “ICOI KOREA는 규모가 크지 않은 대신 발 빠르게 최신 동향에 대응할 수 있는 학회인 만큼 앞으로도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회원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故 장 훈 전 회장의 생전 활약영상을 방영하는 등 학회를 위해 헌신한 장 전 회장에 대한추모식도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디지털 임플란트의 고수들이 총출동해 새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경향을 접할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심있는 수련의들의 참석도 눈에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