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 2015 방콕’서 중국치협과 10월중 MOU체결 예정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9월15일(화)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회계년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국내 치과의사가 중국 지역에서 진료할 수있는 현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치협은 해외진출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치과계 전반적인 교류를 위해서 상호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를 했다. 이날 검토된 양해각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FDI 2015(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에서 중국치협과 만나 충분한 의견 교환을 나눈 후 10월 중에 체결할 예정이다.
치협은 그동안 중국치협과 긴밀하게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양국의 회원교류에 대해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져왔다. 특히, 대한민국치과의료의 임상 기술력과 양질의 인적 자원에 대한 교류뿐 아니라 회원교류 과정에서오는 여러 가지 문제를 방지하고, 치과산업등 해외진출에 대해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MOU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치협은 MOU체결 이후 중국을 비롯한 전반적인 해외진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치과의사 해외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치협은 협회대상 수여규정과 관련하여 기존 ‘각 지부’에서 추천해 오던 것을 ‘협회 및 각 지부’가 공로상 수상후보자를추천할 수 있도록 하여 추천의 폭을 넓히고, 동일인 추천 제한부분에 대해 해석상 혼동을 방지하고자 문구를 수정하여 개정했다.
이밖에도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제50회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기념 표창대상자 선정,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 교체(울산지부 엄재성 법제이사), 치과기공물제작의뢰서 개정 관련 TFT 위원 구성(김종훈 부회장, 김소현 대외협력이사, 박상현정책이사)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이사회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우리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대처를 해서 회무를 성실히 실천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며 10월 23~25일광주에서 개최되는 Wedex가 치협과 공동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전원 참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