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유권자 4,278명 40대 50대 유권자가 66.4%로 가장 많아
2020년부터 3년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이상복·이하 서울지부)를 대표할 제38대 회장단 선거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지난 1월 28일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선관위)는 후보등록 마감 후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 김민겸 회장후보 (김덕·김응호 부회장후보), 기호 2번 강현구 회장후보(함동선·조정근 부회장후보)가 결정됐다.<사진>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해 확정된 선거인은총 4,278명이다.
투표방식은 문자투표와 기표소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자투표는 무응답 846명을 포함해 4,241명이 참가한다.
기표소 투표는 종이 기표방식을 이용해 진행되며 7명이 신청했다. 문자투표는 중앙선관위 K-voting 시스템을 활용한다.
2월 12일(수) 0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키분할 기능으로 개표 전까지 미공개된다. 개표를 시작할 수 있는 암호인 키는 정관서 위원장과 각 후보 측에서 각각 하나씩 보관하며 실시간 투표율은 서울지부 선관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 4,278명 중 40대 1,429명(33.4%), 50대 1,410명(33.0%)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60대(15.2%), 30대(12.6%), 70대 205명 (4.79%) 80대 40명(0.9%)으로 나타났다. 90대와 20대는 각각 2명과 3명이 선거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선거인 성별은 남성 3,271명(76.5%) 여성 1,007명(23.5%)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이번 38대 회장단 선거에서는 후보자 정보를정확히 알리기 위해 후보자 정견발표 영상을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각 후보당 3~5분으로 제작되는 정견발표 영상과 정책 토론회 녹화영상은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거일은 2월 12일(수)이며 개표는오후 7시에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