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정확도 구현으로 환자 신뢰도 UP

AI 기반의 디지털 덴탈케어 솔루션서비스 전문 기업인 DDH(공동대표 허수복, 이주한)가 지난 13일 치과용 영상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셉프로 클라우드’가 터키 인증기관(NB 번호 2764)으로부터 CE인증(Ⅱa 등급)을 받았다. 
 

DDH가 CE인증을 받은 셉프로는 서울대 치과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교정진단에 필요한 세팔로 랜드마크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계측·분석하는 AI 기반의 세팔로 자동진단 지원 분석 솔루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이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을 통해 최신 버전의 교정진단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셉프로는 99% 이상의 정확한 탐지율로 80개의 랜드마크를 실시간으로 자동 검출한다. 의사마다 랜드마크 지점이 다른 경우는 딥러닝을 통해 자동화해 높은 정확도를 구현해 준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가장 최적의 교정 진단분석결과를 빠르게 제시해 준다. 

정확성과 일관성이 매우 뛰어나며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시술 후 시뮬레이션도 가능해 치과에서 상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교정진료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상당히 높여준다. 또한 다양한 표준 분석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솔루션을 토대로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맞는 분석법을 선택해 환자별 맞춤 진료세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허수복 공동대표는 “교정치료 시 셉프로를 활용하면 진단 결과가 다른 데서 오는 오류와 과잉진단 논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CE(Conformite Europeenne)는 EU시장 내 안전과 관련된 통합 인증마크로 유럽 내 판매를 위해서는 필수 인증이다.
DDH의 이번 인증은 유럽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문의 02-535-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