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은행, 골형성단백질 (rhBMP-2) 추가된 고성능 치아골이식재
한국치아은행은 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치과치료 변화에 발맞추어 잇몸뼈 이식재 ‘오토비티 비엠피(AutoBT.BMP)’를 개발했다.
‘오토비티 비엠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증받은 자가치아골이식재 ‘오토비티(AutoBT)’에 골형성 단백질인 rhBMP-2를 특허 받은 방법으로 코팅하여 골형성 기능을 강화시킨 고성능 치아 골이식재다.
rhBMP-2는 빠른 신생골 형성에 탁월한 기능이 있는 성장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그 자체만으로는 조작이 어렵고 흡수가 빨리되는 점이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치아은행은 지난 2014년 ‘Effects of Denineralized Dentin Matrix Used as an rhBMP-2 Carrier for Bone Regeneration’ 논문을 SCI(e)급 J. Hard Tissue Biology에 등재해 자가치아골이식재 오토비티가 rhbmp-2의 운반체로서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후 오토비티 비엠피를 개발하고 현재 상용화에 성공했다.
치과에서 잇몸뼈 수복을 위해 사용하는 자가치아골이식재는 기존의 동졸골, 이종골, 합성골 등에 비해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이미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증 받았다. 2019년 1월 1일부터는 치주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치조골이식술에 보험급여를 적용받고 있다.
한국치아은행에 따르면, 사람의 치아를 가공한 자가치아골이식재는 Type1 콜라겐(collagen)이 함유되어 있고 잇몸뼈와 가장 흡사한 구조로 이우러져 있다.
또한, 본인의 치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반응이나 광우병 등의 감염위험 요소가 전혀 없고 더욱 안전하고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자가치아골이식재 오토비티(AutoBT)는 대학병원 임상에서 ‘자가골과의 구조적 유사함’ 및 ‘뛰어난 신생골 형성 능력’, ‘치아골이식재의 안전성’ 등의 SCI급 논문이 수십 편 발표 되었고 최근까지 꾸준히 리뷰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토비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중인 <치아관리기관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관리 감독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정기적인 품질 검사로 혹시 모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제품의 완벽을 기하고 있다.
오토비티 비엠피는 골다공증 환자와 골괴사 환자 등 중증도 이상의 치주염 환자에게 사용할 경우 더욱 좋은 골이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구노령화 시대 보다 효과적인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이식재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