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어스트림 세미나 , 디지털은 이미 범용단계
지난 20일(일) 케어덴트코리아(대표 김요한)가 주최하는 ‘캐드캠을 갖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세미나가 연세치대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약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이 구강스캐너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강의를 했다. 그는 캐드캠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투자대비 수익률을 고려해야 할 것과 선생님의 진료스타일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원데이 클리닉이 가능한 병원은 원데이 클리닉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라고 하고 또한 원데이 클리닉이 가능한 밀링기를 구입하면 도움이된다고 했다.
그는 이미 캐드캠은 후발주자들도 부족함이 없는 기계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스캐너는 이미 범용화 단계에 와 있으며 투자대비 수익을 반드시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덧붙여 우리 진료환경도 이제는 디지털덴티스트리로 변하고 있으며, 기존의 명의만 표현했던 것들도 이제는 디지털로 표현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디지털이 정밀한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는 밝은 면도 있지만 디지털화 할 수 있는 정보의 가치는 궁극적으로는 공짜가 되는 어두운 면도 언급했다. 그래서 그는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 그리고 진료환경과 치과진료의 디지털화의 명암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덧붙여 그는 “디지털 장비는 명의를 가진 의사에게는 명기가 될 수 있다”며 디지털 장비를 가진 명의가 되라고 조언했다. 뒤이어 김동환(서울복음치과)원장은기공실없이 캐드캠 200% 활용하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권영선(전무미소모아치과)원장은 기공실이 있는 치과에서의 합리적인캐드캠선택과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은희(전주미소모아치과)실장은 치과위생사가 바라보는 구강스캐너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한상봉(FM 치과병원) 원장은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체어 3대~4대 정도의 소규모 개인치과에서부터 두개층을 치과로 쓰는 대형치과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노하우를 케이스 별로 소개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을받았다.
캐어덴트코리아 측은 “고가의 장비이긴 하지만 디지털 장비를 구입함으로써 진료의 질이 향상되며 또한 잘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장비를 구입하면 회사 측의 교육과 서비스가 계속 진행되므로 전혀 부담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흐름은 이제 디지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