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홈페이지로 직원 교육도 가능 … 전지부 대학별 지부별 연결고리 가능

▲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가 지난 17일 정보화사업 2차 설명회를 가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가 지난 17일 정보화사업 2차 설명회를 가졌다.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콘텐츠 차별화, 모바일환경 최적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회원과 쌍방향 소통 등을 위해 ‘2015 정보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2월 KDA 홈페이지를 1차 오픈했다. 이번 2차 사업을 통해서는기존에 운영 중이던 KDA 덴탈잡을 구인/구직기능과 고용노동부 환급교육을 결합한 ‘굿잡KDA’로 리뉴얼하고 회원과 협회, 회원간 소통을 강화한 ‘KDA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e-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최남섭 회장은 “KDA 홈페이지는 회원뿐 아니라 국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대회원 소통 강화는 물론, 비용절감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오픈한 굿잡 KDA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치과 스태프의 구인·구직활성화를 위해 구인정보를 메인에 배치하고 상세검색, 공고스크랩 등 구직자 중심의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이버캠퍼스는 치과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직무교육을 위한 서비스다. 특히 고용노동부 환급제도를 활용해 교육비용을 전액돌려받을 수 있다. 수강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강자가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년간 50 만명을 대상으로 7000여개의 강좌를 계속 업데이트화 해서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사이버캠퍼스는 개원가에 실질적인 이미‘치과상담 기초과정 및 실무과정’이 개발되어 서비스 중이며, 현재 CS, OA, 재무·회계등 30여 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KG패스원은 치협과 협의를 거쳐 치과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KDA 어플리케이션은 모바일환경에 최적화된 대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DA 어플은 협회나 지부, 분회, 동창회 기본 단위별로 공지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회원간의소통이 활성화 되며 비용절감 효과가막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과의사들의 놀이터’를 지향하는 매거진 형식의 ‘덴탈플래닛’ 정보도 제공한다. 테스트를 거쳐 오는 11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범준 정보통신이사는 “모바일과 교육,커뮤니티로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대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장영준 부회장도 쌍방향 소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우리 집행부의 공약사항중 하나가 ‘소통’이었는데, 새롭게 개발된 모바일 기반의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이 회원 소통문화를 바꿔놓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