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프라이빗하고 대기시간은 짧고, 안락한 거실같은 치과

“환자를 위해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 김운규 원장(좌)과 전승준(우) 원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위치한 뉴욕 미래치과는 김운규 원장 〈사진〉은 아버지가 치과의사여서 1984년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 옥상에 마련된 정원의 모습

현재의 치과는 2007년부터 6개층 규모의 메디칼 빌딩을 만들었다. 1층에는 커피숍을 비롯하여 내과, 안과, 약국 등이 밀집해 있다.

뉴욕미래치과는 5층 6층을 사용하고 있다. 5층은 310평 6층은 150평 규모, 30대 체어와 정원을 갖추고 있는 그야말로 도심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서울보다 더 서울 같은 병원이다. 건물 전체가 메디칼 빌딩이다 보니 홍보 효과는 더욱더 탁월하다.

그는 대학에서 3년간 교수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40명 정도의 직원과 검진팀 포함 7명의 의사, 처남인 전승준 〈사진〉 원장과 함께 메머드급 규모로 진료 면에서도 손에 꼽히는 정도다.

그뿐만이 아니다.

곳곳에 묻어나는 섬세한 인테리어와 감각은 마치 바로크 시절을 연상케 한다. 모든 진료실마다 갖추고 있는 대기실은 마치 편안한 거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기 공간에 빽빽이 환자들이 앉아있으면 불편해 보이기 때문에 나름데로 대기실에서 편안하게 환자들이 대기하실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그래서 안방같은 대기실만 8개가 넘는다. 그리고 예약제를 철처히 실시하고 있다. 물론 신환의 경우는 예외이긴 하지만.

치료받는 부분도 프라이빗하게 잠깐의 휴식도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컨셉은 한눈에 봐도 환자의 주요계층이 나온다.

뉴욕미래치과는 주로 중후한 스타일로 노인을 위한 진료공간을 따로 마련해 두고 있다. 6층에는 시니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저희는 15분 대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터주대감처럼 13년째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눈에 띄는 것은 환자들이 정말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대기공간이다. 인테리어만 뛰어난게 아니다.

그는 오스템의 연자로도 활동해 이미 그 임상실력도 인정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려운 케이스를 주변치과에서 의뢰를 많이 할 정도로 실력 또한 뛰어나다. 그는 앞으로 이러한 시스템에서 조금 더 확장시켜 본원을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 6층은 시니어클리닉으로운영하고 있다.

“아버님이 80세까지 진료하셨기 때문에저도 그때까지 진료할 겁니다.”

그는 치과를 하나의 갤러리 같은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은퇴를 생각하며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김운규 원장의 미소는 너무나 소박하다.

K3는 기격에 비해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며 술자가 사용하기에 아주 편하다고 했다. 또한 다른 체어에 비해 애프터서비스가 매우 뛰어나다고 추천했다. 가격적인 면도 너무만족스럽다고.

비내리는 광주의 뉴욕미래치과의 정원은 너무나 푸르고 함께 반겨주는 애완견의 눈망울이 이 치과를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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