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이하 대구지부)가 대구광역시와 경북치대의 후원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움을 지난 10월 17일(토) 경북치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대한 홍보 동영상도 상영됐다.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주제로 안동국(경북치대) 학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종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센터장의 ‘최신의료기기개발 연구동향 및 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정세환(강릉원주치대) 교수가 “한국의 미래치의학연구와 치과의료를 위한 제 언”을 주제로 강의했다. 2부 행사 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견학했다.
이기호 회장은 “대구는 우수한 치과관련 기업체가 많이 설립되어 있고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최고의 연구기반과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지로 대구가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구가 국제적으로 치과의료산업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에 이어 연구원이 대구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박세호 위원장을 필두로 하여 유현상 간사와 박창석, 이원혁, 최진석 위원이 대구유치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민기 기자
mk3389@seminarbiz.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