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의 미래를 보다’ 헬스케어 혁신포럼 개최

▲ 지난 4일(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헬스케어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제1회 한국 헬스케어혁신포럼이 개최됐다.

지난 4일(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헬스케어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제1회 한국 헬스케어혁신포럼이 개최됐다.

먼저 ‘헬스캐어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정지훈(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 융합학과) 교수가 강의했다. 정교수는 진료실의 변화와 병원에서의 혁신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선진국에서의 성공모델에 대해 총체적 비용절감과 양질의 서비스를 통합적 차원에서 관리해야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혁신의 초점을 비용과 품질 그리고 접근성으로 규정했다.

의사소통 세션에서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하고 병원의 리더가 알아야할 위기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김 호(더랩에이치) 대표가 강의했다.

김대표는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의사의 판단력이 위기관리에서는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위기관리에서 긍정적사고는 독약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 먼저 매뉴얼이 있어야 할 것과, 둘째 훈련된 사람이 있어야 할 것, 셋째 위기를 미리 예방하고 그것을 리뷰하는 테스크 포스트팀을 갖추어야 할 것, 그리고 마지막 조건으로 social media communication의 능력을 꼽았다.

그는 강의를 통해 위기가 닥쳤을때 의사도 다른 의사의 수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남의 뇌를 빌리기 시뮬레이션 받을것’을 제안했다. 특히 김대표는 위기 발생 시나리오에서 어떤 체크리스트를 적용하는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지난 메르스사태의 교훈에 대해 하나하나 지적했다.

이번 헬스캐어 혁신포럼에서는 이외에도△월요일 아침에 적용가능한 마케팅기법에 대해서눈 배지수(서울와이즈병원) 원장의 강연과 △엑셀로 만들어 보는 우리병원 통계에 대해서는 김우성(GF 소아청소년)원장의 강연등 병원운영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내다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