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수치 잔존 증례의 치료」는 소수치 잔존 증례 영역의 치료법을 담고 있다. 

고령 환자의 치료 선택은 제한적인 반면 모든 상실 치아를 임플란트로만 해결하는 것도 최선은 아니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 대한 ‘친절하고 정성스러운’ 임상이 담겨 있다. 또한 이론적인 설명보다 임상 증례 중심으로 구성돼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는 1부에서 소수치 잔존 증례에 대한 도전이 진료실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확대를 가져오고 한정된 개수의 자연치를 소중히 치료하면 심미성과 기능성을 회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책의 전반적인 흐름은 소수치 잔존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계획, 치료과정과 환자 만족도 평가 치료 후 변화의 대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잔존 치아가 적다는 것은 앞으로 치아가 더 상실될 수도 있다는 의미로 치료의 개입은 매우 정교하고 한편으로는 유연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더 나아가 우식 대응은 물론 근관치료, 치주질환 치료 등의 개별 처치도 잘 돼야 하고 지대치 형성과 인상채득 그리고 보철과 교합재 구축 치료 등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진료 스태프와 기공사의 역할도 중요하며 원활한 의사소통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문의 02- 922-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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