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치과학회, 최고위원회서 제안…내년 일본 동경서 13대 대회 개최
아시아예방치과학회(회장 가와구치 요코 이하 AAPD)는 지난 22일~24일 일본 동경 오치노미즈 지역의 가든 팰리스 호텔에서 정기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
AAPD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2016년도 학회를 5월 26-28일 동경 치과대학 예방치과 주관으로 대학과 가든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예방치과학회인 일본 구강위생학회가 후원을 담당, 일본의 모든 대학 예방치과와 치위생학회 등이 두루 참여할 수 있도록 일본 국내 학회와 겸해 진행키로 했으며, 대략 일본 국내인 500여 명과 외국인 3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견했다.
한국에서도 많은 참여자가 예견되는 바, 이번 최고위원회에 참여한 신승철 8대 회장은 “아마도 한국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예방치과학회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2~3편의 주 연자와 30~40여 편의 초대 연제 및 100~200여 편의 포스터 발표로 구성할 계획이며, 모든 등록비는 1인당 약 350~400불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최고위원회에서는 향후 학회지의 국제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국마다 AAPD의 지속적인 준비와 후원을 위한 주관 학회를 1~2개씩 정하기로 했다.
한편, 2018년 열리는 차기 14대 개최지를 대만 크라비(Krabi)로 결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 15대 개최지로 평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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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홍 기자
rjunsa@seminarbiz.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