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올해에도 ‘한 학년 장학금’ 제도를 통해 1학기에 본과 1학년 학생 6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의성 학장은  “장학금의 소중한 의미를 학생들이 되새겨 향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되돌려 주는 기부 문화가 활성화돼 치과대학의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혜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면서 치과계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 학년 장학금’은 지난해 신설돼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본격적인 치의학 공부를 시작한 본과 1학년 학생들 모두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고, 이 학생들이 향후 기부에 동참해 장학금 기부의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한 학년 장학금의 목표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교수와  직원, 동문, 학부모 등 50여 명의 후원자가 함께하고 있다.

한 학년 장학금 후원은 언제든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장학금은 10년간 매년 장학금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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