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성 연구원, 국제표준 컨비너 임명

김경남(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교수와 (주)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가 제안한 ‘오스테오톰’ 표준(안)이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던 제51회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총회에서 승인되어 제1판(ISO17937:2015, Dentistry-Osteotome)으로 발행되었다.
오스테오톰은 치과 임플란트 수술 시 사용하는 기구로서 한국이 제안하여 승인된 최초의 치과 국제표준이며 한국이 국제치과산업을 선도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교수는 2002년부터 ISO/TC 106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방콕 총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연구원(지도교수: 김광만)이 컨비너(Convener, 간사)에 임명되는 쾌거도 함께 거두었다.
권 연구원은 탁월한 연구 능력과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을 인정받아 새로 구성되는 ISO/TC 106/SC 4/WG 14 Materials fordental instruments”의 컨비너로 임명되었다. 아울러 권 연구원은 새로 연구할 근관길이측정기, 초음파 근관치료 치과장비, 열가소성근관충전기 등 전기 조절 치과장치에 대한 ‘Ad-hoc group’의 프로젝트 리더도 함께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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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기자
km@seminarbiz.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