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창립 제44주년기념 제43회 종합학술대회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7월 3~4일 이틀 동안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다. 

치위협은 올해 현장 강의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감염 우려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참가자들의 동선 관리를 위해 입·출구 라인이 분리돼 운영된다. 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배치되고 등록 시 안전거리유지를 위한 라인과 스티커를 출입구 바닥에 부착할 예정이다.

강연장 입장에 앞서 코로나19 의심 증상 확인을 위한 전자문진을 실시하고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강연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치위협은 이러한 출입절차를 완료해 정상적으로 확인된 경우 이를 증명하는 출입 팔찌를 별도로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강연장은 공간과 표면 소독 부분에 중점을 둔다.

우선 강연장 전체에 대해 인체에 무해한 터빈 분사 방식의 저농도 H2O2 초미립자 Dry Fog 형태로 사각지대 없는 강력한 소독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강의장 전 테이블에 감염 예방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며 개인위생을 위한 손 소독제와 표면 소독티슈 등을 강연장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비말이 생성될 가능성이 큰 연단은 강의마다 소독제를 이용해 강연대와 마이크, 가림막의 표면소독을 실시하고 마이크 커버를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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