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학술대회, 회원 위한 다양한 이벤트 ‘눈에 쏘옥’

▲ 조기영 회장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이번 제55회 학술대회 기간동안 학회 활동에 도움을 준 업체들과 함께 ‘협력업체 강연’코너를 신설했다.

임플란트 학문과 관련된 다양한 생체 재료의 국산화 및 수술 기구들의 개발, IT와 결합된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융합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그 첨단에서 있는 국내업체들의 최근 연구 개발 성과들을 치과계의 유명연자들을 통해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기대된다.

25일 오전 9시 ㈜네오바이오텍의 허영구 회장이 개발한 CTi-membrane과 TentScrew을 이용한 효과적이고 다양한 GBR방법들과 5년간의 임상결과를 통해, 가장 비침습적이며 결과가 좋은 GBR술식을 좀 더쉽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술식들을 공개하고, 플란트 surface의 개선과 관련하여 loading의 시기를 결정하는 과학적 근거를 네오가 개발하고 검증된 SCA와 SLA kit대해 강의한다.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는 정밀가이드를 이용한 무절개 식립의 임상적 가능성과 한계의 극복, Scanner 및 Milling Machine 등 CAD/CAM system의 올바른 적용을 통한 자연치와 유사한 emergence profile을 가지는 custom abutment의 제작, 구치부 지르코니아 보철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김은석(위례서울치과) 원장이 치아 발거 후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치조골과 치은의 형태이상을 극복하기 위한 한가지 전략으로 vacuum-ultrasonic system 을 이용한 자가치아가공 이식편의 응용을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골결손부에서 자가치아 block graft의 유용성을 임상증례를 통하여 밝힐 예정이다.

한편, 첫째 날인 24일 오후에는 동국제약의 후원, 최상묵 고문의 ‘임플란트 시대에 치과의사가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하여, 처음 개원하는 젊은 치과의사들 뿐만 아니라 이미 임플란트 진료를 많이 하고 있는 중견 치과의사들에게도 진료실에서 치과의사로서 실존적 정의를 지켜 나가는 모습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런천시간에는 조금 더 감성적인 “Sand Art”가 준비되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혁 섭외이사는 “협력업체 회사의 최근 연구성과를 치주학회 회원들에게 충분히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특히 연구개발과 관련된 각 회사들의 제품에 대한개발 배경 및 숨겨진 의도 등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직접 접하게 될 것”이며, 협력업체 강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것이라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치주과학회 홈페이지(www.kperio.org)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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