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내밀하고 유례없이 흥미진진한 살아 있는 역사의 기록

전 세계가 주목한 책 『약속의 땅』은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재임 시절에 관해 쓴 회고록의 첫 권(전 2 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헤매던 청년이 자유세계 지도자가 되기까지의 놀라운 여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정치에 입문하고 성장해 간 과정과 극적인 전환과 혼돈의 시기였던 대통령 임기 첫 4년에 일어난 기념비적 사건들이 놀랍도록 세세하게 묘사된다.

오바마는 자신이 처음 정치에 열망을 품은 순간에서 출 발해 풀뿌리 운동의 힘을 보여준 아이오와 코커스의 결정적 승리를 거쳐, 마침내 대선에서 승리함으로써 아프리 카계 미국인 최초로 국가 최고위직에 오른 2008년 11월 4일의 역사적 밤에 이르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독자를 이끈다.

재임 시절을 되짚으면서는 대통령 집무실과 백악관 상황실은 물론이고 모스크바, 카이로, 베이징 등 세계 곳곳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나아가 대통령의 권한이 지닌 어마어마한 힘과 근원적인 한계를 독특하고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미국의 당파적 정치와 국제외교의 역학에 대한 남다른 통찰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 개인의 내면까지 가까이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이 현 시대의 진정한 리더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또한번 새로운 메세지를 던져줄 것이다.    

 

 

『약속의 땅: 버락오바마 대통령 회고록』 |

버락 오바마 著 노승영 譯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07월 28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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