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개소식

▲ 개소식 현판 제막. 왼쪽부터 임영준 교수, 이원준 교수, 조병훈 연구원장, 김현정 교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조병훈)은 지난 14일(수) 치과병원8층에서 ‘치의생명과학연구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 플랫폼 개소식’을 진행했다.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2015년도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 중 하나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과제를 수행하기로 하고 지난 1월부터 준비하여 6월에 연건캠퍼스의 임상능력과 관악캠퍼스의 첨단기술을 연결하여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사업을 수주하게됐다.

이 과제의 특성은 병원이 주도하여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치과병원의 인적, 물적자원 특히 임상교수의 임상경험을 기업에 제공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왼쪽부터 백명현 상임감사, 홍삼표 전임 연구원장, 류인철 병원장, 조병훈 연구원장, 이승헌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안석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류인철 병원장은 “전체적으로 큰 의과대학병원의 연구소나 연구원에 비해서 아직은 규모가 작을 수 있으나, 앞으로 키워나가고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만큼은 타 기관에 비해서 결코 부족하다 않다. 목표인 글로벌 리더로서의 치과의료기기 기업 육성과 명품치과의료기기 개발을 반드시 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방 플랫폼의 연구시설은 관악캠퍼스의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설치되며, 심포지움과 함께 3개월 후 개소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