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에서는 11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의 소외 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담아 겨울나기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지부 연중행사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실의에 빠진 이웃의 삶에 작지만 함께 라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대구지부 회원을 비롯 가족과 자녀 포함 6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기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를 견디고 있는 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정과 희망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고 이런 작은 실천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조금 더 우리 사회가 밝아 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연탄을 지원 받은 한 주민은 “집과 창고에 쌓여있는 연탄을 보면 마음이 든든하고 코로나로 더욱 추워진 시기에 여러분의 사랑으로 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생활을 견디고 있는 우리 이웃 분들에게 작지만 함께 희망을 나누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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