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박진호 Wedex2015 공동대회장

박진호 공동대회장은 “지난해 대전 대회 이후 2회를 맞으면서 CDC와 HODEX가 WeDEX로 하나로 화합하는 학술대회가 되고 있으며, 치협 50회 학술대회와 함께 치러 대회의 격을 높이는 행운도 함께했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또 “치협 50회 학술대회와 걸맞게 WeDEX란 이름의 첫 행사로서 내용이나 규모에서 성대하게 준비하려 노력했다”면서 “광주·전남지역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이어서 치과도 취약하지만 회원이 최대한 참여토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충청지역의 많은 지원으로 큰도움이 됐고 광주지부도 많이 도와 89%가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감사를 전하고 “광주·전남만의 특색인 예향·미향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의향답게 격을 갖추도록 했으며, ‘치과 We해~ 업체 We해~ 구매는 WeDEX에서’라는 슬로건과 함께 재료사주기 운동을 펼쳐 회원과 업체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덧붙여 “WeDEX라는 명칭은 앞으로 충청·호남권 학술대회가 지속되는 한 계속 쓸 것”이라며 “WeDEX가 짧은 기간에 대단한 성장을 이룬 것은 사실이지만 6개 지부가 함께하는 행사라서 노하우가 잘 연결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대회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놓았다”고 말하고 “다음 충북지부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되면 노하우와 인맥이 잘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15개월 동안 WeDEX를 준비하며 참고할 자료가 별로 없어 힘들었다”고 토로하고 “WeDEX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모은 자료를 축적해 계승함으로써 지역행사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자체 자료로 활용토록 모든 정보를 따로 모아 매뉴얼화 해 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광주·전남지역 치과계에서 이 정도로 규모가 큰 행사를 개최한것은 처음이며 앞으로 10년 내에는 다시오기 어려운 기회”라며 “지역사회 홍보를 겸하기 위해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등 가족동반 프로그램도 마련했고, 작년말에는 지역 절경과 맛집, 숙박시설은 물론 골프장까지 소개하는 달력 8000부를회원과 타지부에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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