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 … 105명에게 “향기로운 치과의사 돼라” 조언

이번 수여식에는 오스템 장학생을 비롯해 박준범(가톨릭대) 교수, 이영균(경북치대) 학생부학장, 이해형(단국치대) 학장, 김용덕(부산대 치전원) 원장, 권호범(서울대 치전원) 원장,  김영호(아주대 임치 원) 원장,  허경석(연세치대) 교육부학장, 유용욱(원광치대) 학장, 이 김선종(이화여대) 원장, 김원재(전남대 치전원) 원장, 국중기(조선치대) 학장( 가나다순)과  장영일 교육연구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에는 오스템 장학생을 비롯해 박준범(가톨릭대) 교수, 이영균(경북치대) 학생부학장, 이해형(단국치대) 학장, 김용덕(부산대 치전원) 원장, 권호범(서울대 치전원) 원장, 김영호(아주대 임치 원) 원장, 허경석(연세치대) 교육부학장, 유용욱(원광치대) 학장, 이 김선종(이화여대) 원장, 김원재(전남대 치전원) 원장, 국중기(조선치대) 학장( 가나다순)과 장영일 교육연구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오스템 임플란트 장학생 수여식이 지난 12월 4일(토) 마곡 오스템 트윈타워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오스템의 장학 수여식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 차를 맞았으며 올해 오스템 장학생은 105여 명에 달한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최규옥 회장은 치과의사 선배로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 회장은 “어떤 생각과 철학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치과의사로서 직업에 대한 만족도와 삶의 행복도 달라진다”며 “만족도가 높은 장학생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만족도가 높은 치과의사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좋은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고 했다. 

“좋은 치과의사는 두 가지를 마음에 담고 실천하는 의사다. 첫째는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가 돼라”고 했다. 즉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료에 정성과 성심을 다할 때 최선의 진료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환자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환자들은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에게 치료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치과의사가 돼야 한 다”고 조언했다. “인생을 긴 시간으로 보면 젊은 시절 몇 년 더 빠르고 느린 것이 중요하지 않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공부를 많이 하고 실력을 키워라. 머리 좋은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학창 시절에 배우고 노력하고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치과의사가 돼라”고 조언했다.

이어 “좋은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며 동시에 실력있는 치과의사다. 이런 치과의사를 향기로운 치과의사라고 부른다.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몰려 들듯이 향기로운 치과의사에게는 환자가 모인다. 설사 환경이 좋지 않더라도 병원은 잘 될 것이다. 마음가짐에 따라 우리가 하는 일이 의미 없는 일이 될 수도 있고 의미 있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여러분이 하게 될 일에 대한 가치에 대해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좋은 치과의사, 향기로운 치과의사, 행복한 치과의사로 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장은 “성공하기는 쉽지만 존경받기는 어렵다.  최규옥 회장은 그런 의미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고 있는 존경받는 기업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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