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성 김성훈 교수 공동출간... 교정 치료를 중심으로

손우성 (부산치대 교정과) 교수가 내년 2월 정년을 앞두고 얼굴과 구강의 기형에 대한 책을 자비로 김성훈 교수와 함께 공동 출간했다. 

손 교수는  이 책에서 “두개안면기형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할 뿐만 아니라 성장하면서 기형을 가진 환자의 얼굴과 구강, 교합상태에서 복잡한 문제들이 더욱 심해진다. 단순히 얼굴과 구강의 형태적인 이상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문제의 일부분인 경우도 많고 내분비대사장애 등 치아이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으며 환자와 부모가 사회심리학적으로 문제를 지닌 경우도 흔히 있다. 그래서 좋은 치료 결과 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여러 분야의 능력 있는 전문가들이 협력해 포괄적이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 명했다. 

이 책은 손 교수가  두개안면 기형의 치아와 구강의 문제들을 보고하고 교정치료를 중심으로  머리글에서는 얼굴, 구강, 치아의 중요성과 두개안면기형에 대한 사회의 역사적 인식을, 총론 부분에서 두개안면기형에 대한 개요를, 각론에서는 증례를 중심으로 서술하면서 직접 만나 보지 못한 두개안면기형이나, 부산대 치과병원에 내원한 관찰만 한 사람들의 자료도 간단히 소개하 고 있다.

부록에서는 이들의 치료에 오늘날 적용되고 있는 치료법들의 발전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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