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가능성 ‘확인’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가 지난 달 5~6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디오디지털 월드 심포지엄 201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Paradigm shift in Digital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2013년 중국 북경, 2014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디오 심포지엄의 전통을 이어 받아 디오 본사와 가까이 위치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주요 참석 국가는 이란과 미국, 멕시코, 타이완, 일본, 호주, 포르투갈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 세미나에서는 최병호(연대치대) 교수, Dr. Paulo Carvalho, 신준혁(문중치과) 원장이 강연자로 참석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트렌드와 활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Paulo Carvalho 박사는 포르투갈 Oporto University와 객원연구 등을 통해 임플란트 보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 이후에는 센텀시티에 위치한 디오 본사로 이동해최첨단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 연구환경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6일은 정동근(세계로치과) 원장,스트라우만재팬과 노벨 바이오케어의 인스트럭터로 일본 디지털 치의학계에서 현재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Aiharahidenobu, 대만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가진 치과협회TCOI(Taipei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의 이사를 역임하며 대만 디지털 치의학계를 대표하고 있는 Dr. Jih-Cheng Huang, 최근 임플란트의 표면과 골융합에 대한 새로운 임상 연구 발표로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Dr. Alejandro Aguilar가 연자로 참여했다.

디오측은 이번 월드심포지엄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노하유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