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 개념 활성화가 키워드, 서치 보험강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SUPER 보험 DAY’라는 주제로 조재현(청주프라임치과) 원장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10.0’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super 보험 Day’라는 주제로 조재현(청주프라임치과) 원장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10.0’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1일에 진행된 강의에서 조 원장은 “환자에게 필요한 보존·치주치료 등의 기본진료를 열심히 함은 물론, 심평원의 제지등으로 청구하지 못하는 것을 공부해 제대로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강연의 목표”라고 밝히고 치주치료의 필요성과 컴플레인 감소를 위한 노하우도 전달했다.

치주치료과정 및 결과 충분히 설명한 후동의 얻기, 치은퇴축·치간공극 등 발생가능성 충분히 설명, 마모증 및 파절부위가 있을 경우 나중에 오해가 생지 않게 미리 보여줄것 등을 적절한 예시 멘트와 함께 설명했다.

또 보험진료에 임하는 의사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비보험진료의 미끼로 의미를 두어서는 안되며 환자중심의 진료를할 것과 비보험진료 치료동의율을 높이고 소개환자를 증가시켜 치과경영의 안정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초진환자가 내원할 경우 환자가 잘모르고 있는 질환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신뢰감을 높이고 정기적인 치주치료 유도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치과에서도 주치의개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년 공단 의료비 지출 총액인 54조 4,250억원 가운데 치과의원은 단 2조2,807억원인 4%에 불과하는 등 점유율이 낮아 수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4%대인 점유율이 7%까지 올라간다면 치과의원 1곳당 월평균 보험진료비가 2,000만원 대로 진입할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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