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회원제안사업 결실 코앞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제36대 권태호 집행부가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회원제안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회원제안사업은 집행부 중심의 하향식 여론 수렴이 아닌 상향식 소통을 중심으로 한회원 밀착형 사업으로 서울지부는 지난 7월최대영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3개월간 총 5회에 걸쳐 회원들에게 회원제안사업 안내 문자를 발송했고이를 통해 총 23건의 제안이 홈페이지, 이메일, 문자, 팩스를 통해 회신됐다. 회원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끝에 △서울지부 전자책 도서관 설립 △회원 치과의료기관 직원대상교육 등 두가지 사업을 최종 선정,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환자의 궁극적 질문에 대답하기-추천받을 수 있는 치과’를 주제로 한 직원대상 교육을 개최한다. 연자로는 치과시스템 컨설턴트인 김소언(덴탈위키) 대표가 나선다.
전자책 도서관 설립에 대한 사업은 이미전자도서관 구축업체를 선정한 상태로 오는 12월1일 총 1,600권의 전자도서와 오디오북 100여권이 구비된 도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구회 차원에서 전자도서관을 운영해 오고 있는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유동기)로부터 150권의 전자도서도 기증받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구매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서울지부 최대영 부회장은 “앞으로도 일선 개원가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회원제안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