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ATC, Soft tissue를 말하다”를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Hard tissue는 굉장히 익숙한 주제이지만 Soft tissue graft에 대해서는 잘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주제다.
인기가 많은 주제는 아니지만, 꼭 한번은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soft tissue 가 외면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임플란트에 신선한 관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Q. 사상 초유의 Live Surgery를 진행한다고 들었다
그동안 순수하게 Soft tissue graft 에 대해 다루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무엇보다 Live Surgery를 4개 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번 Live Surgery는 Connective tissue graft 와 Free gingival Graft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뉜다.
각 주제에 대해 두 명이 동시에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술식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Free gingival Graft 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고 결과도 좋은 연자 두 분이 진행할 것이다.
김성언 (세종치과) 원장은 ATC 출신연자로, ATC만의 독특한 술식을 설명한 이원표 (조선대 치과병원) 교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설명해 줄 것이다.
Connective tissue graft 는 Free gingival Graft에 비해 술식이 복잡하다.
접근법도 다양하고, 채취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Free gingival Graft 에 비해 상반된, 비교되는 술식 두가지로 나눠서 진행 할 것이다. 언제,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짧은 시간 안에 4명의 연자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수술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굉장히 드물다. 많은 비용과 장비가 동원된다. 신흥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굉장히 독특하고, 신비롭게 느껴질 수 있다. 그만큼 다시 없는 기회다. 우리도 이런 주제를 두 번 다룬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하루 종일 Soft tissue graft만 배우고, 정리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절대 후회하지 않는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