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김성균 회장 ..."겸손하게 섬기는 자세 잃지 않겠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카오미) 신임회장에 서울대 김성균 교수가 공식취임했다. 김성균 신임 회장의 포부를 물었다. (편집자주)

Q.  먼저  카오미  회장님으로서  소감을 여쭙는다면?

A. 국내 최대 학회인 KAOMI를 대표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신임을 보내준 회원과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들께 항상 겸손하게 보답하고 섬기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Q. 카오미는 그동안 가장 활발하고 오픈된 마인드와 탁월한 창의적인 감각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해 온 것으로 기억된다. 앞으로 카오미 회장으로서  주요 추진사업이 있다면?

A. 첫째, KAOMI 회원들의니드가 무엇인지 폭넓게 파악하여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적시에 드릴수 있는 학회와 학술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둘째, 이번 회기에 학회 창립 30주년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명실상부 국내치의학 분야 최대규모의 학회에 맞게 학술대회를 알차고 뜻깊게 준비하겠다.
셋째, 설립된 KAOMI 임플란트연구소를 통해 산학협력을주도하여 국내임플란트산 업을  발전시키고 그에 따른 혜택을  국민과 공유하는 대국민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넷째,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지가 SCI급 저널로 발돋움할 수있도록 학회지편찬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Q.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학술대회가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교육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회원들과의 소통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메타버스라는 수단을 통해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는기대도 있다. 이에 대한회장님의 생각을 여쭙는다면?

A. 메타버스(Meta-verse)를 학술대회에도 적용하고자 시도하였던것으로 알고 있으나운영과 관리 측면에서 아직 보완할 점이 있어서, 도입할 수 있도록 개선의 노력을 하겠다. 팬데믹코로나 상황으로 지난 기간동안 회원과 함께 지식의 장을 직접공유하는 자리를 갖지 못했으나, 한단계 더 도약할수 있는 새로운 미래비전과 청사진으로 보답하겠다.

Q. 카오미 회장으로서 꼭이루고 싶은 일이나 하시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
A. 앞서  말씀드린  4대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 하고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저와 함께 일할 제15대 집행부는 학회업무에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분들로 구성해 치과의사회원들과 일반국민들에게 더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Q.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치과의사가  거의  90%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블루오션이기도 하지만 레드오션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이 궁금하다.
A.  사실상 포화상태라고 여겨도  될 정도로 임플란트 치료분야는  경쟁  과열  구도 가 되어 있어 이를  돌파하고자 편법과  덤핑같은 일들이 벌어질 수 있어 걱정이  많다.

경영적으로도  임플란트와 관련해 회원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리고자 우리KAOMI 가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들을 충분히  심사숙고해서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

또한 합리적이고 발전적이며 지속가능한 임플란트 치료 분야가 되도록 KAOMI 연구 소를 통해서도 새로운 솔루션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

Q.  카오미가  어떤  학회로 기억되기를  원하시는지 궁금하다. 
A. 회원들의 니드에 맞는 학술대회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로 지식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학문적으로 근거중심의 임상치의학을 선도하며 국제적으로 드높은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임플란트학회로서 KAOMI가 계속 자리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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