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업체 1,015부스 코엑스 C홀, D홀 전시...서울나이트 FDI 이산반야하 회장, 김민석 의원 참석
SIDEX 2022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지난 27일(금) 막을 올렸다. 이번 시덱스에는 200개 업체 1,015부스 규모로 참가해 명실공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해 차후 치과산업 전시회의 청신호를 예감케 했다.
전시회는 코엑스 전시장 C홀과 D홀 그리고 D홀 로비부스까지 진행되고 있다. 27일 내외빈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시회가 오픈됐다.
SIDEX2022 첫날 저녁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치과인 교류의 시간인 나이트도 저녁 7시부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엔데믹이후 첫 전시회로서의 열기를 이어갔다.
김민겸 회장은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우뚝 선 SIDEX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시회이자, 대한민국 치과계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001년 첫 선을 보인 SIDEX는 60개 업체 124부스 규모로 출발해 현재 전 세계 200개사 1,015부스가 참여하는 국제전시회로 성장했으며, 연 인원 3만명 이상의 치과인이 찾고 즐기는 대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IDEX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과계 전시회이자 우리 모두의 자산으로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SIDEX가 대한민국 치의학 및 치과산업의 발전상을 국제무대에 소개하고, 전 세계 치과계의 흐름 속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특히 ”올해 SIDEX는 인원제한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첫 전시회로 치과계 학술대회 및 전시회의 정상화를 선포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K-방역을 필두로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진 것처럼 K-덴티스트리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 치과계 원로와 고문,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민석 의원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외모와 치아의 씹는 기능이 노인들에게 자존감을 주는 중요한 기능중 하나”라며 “ 탈모와 함께 치아건강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진 영상 축하 메시지는 미국치과의사협회,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미국한인치과의사회, 동경도치과의사회, 중화구강의학회, 대련시민영치과의사회,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 홍콩치과의사회 싱가포르치과의사회 말레이시아치과의사회의 영상축하 메세지가 이어졌다. FDI회장 이산벤야하 회장도 직접 참석해 한국의 SIDEX 2020의 놀랄만한 성장과 K-덴티스트리에 관심을 표명했다.
SIDEX 2022는 내일까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