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커뮤니티 ‘OF BOOK CLUB ··· ”치료한 케이스 꾸준히 축적해 소통하는 것이 핵심

전인성(서울H 치과) 원장은 치과의사이자 연자가 직업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전인성원장은 국내의 메머드급 연자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인성 원장을 존경하는 연자로 꼽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인성 원장이 지난 25년간 강의하면서 받은 많은 질문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바로 임플란트 공리주의다. 

임플란트 공리주의의 카테고리는 기본적으로 Basic 코스, Sinus 코스, Hard tissue 코스, Soft tissue 코스, 상악 전치부 코스, 풀마우스 코스, 발치 후 즉시 식립 코스, 합병증 등 큰 카테고리는 10개 단계다.  전 원장은  이 책에서 자기가 치료한 케이스의 데이터를 자기가 계속 만들어 내야 하며 그 케이스로 타인과 소통할 수 있을 정도까지 최소 3년이 소요된다고 말하고 있다. 

치과계 독서 커뮤니티 ‘OF BOOK CLUB’의 임플란트 공리주의 세미나가 지난 6월 28일 막을 내렸다.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지난 6월 7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먼저 전인성 원장은 도서 소개부터 △전악회복술식의 본질 △실패하지 않는 즉시부하기법의 고찰 △수술적 합병증의 이해 △보철적 합병증의 이해 등에 대한 주제별로 전악회복과 합병증과 같은 임플란트 난케이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임플란트 합병증의 한 종류인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자세히 피력해 나가며, 증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식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전인성 원장은 책에 미처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해 자신만의 임플란트 전악회복과 합병증에 관한 노하우 아낌없이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임상적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일반적인 세미나와 달리 클럽장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어 좋았고 더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신규 개원의로서  임상적 고민이었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임플란트 공리주의는 뜻 깊게 읽었던 책이었는데 저자와 직접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 북 클럽이라는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편, ‘OF BOOK CLUB’은 덴티스의 임상&교육 플랫폼 ‘OF DENTIS’에서 파생된 독서 커뮤니티이다.

임플란트, 교합학, 치주학, 교정학, 구강내과학 등 모임의 주제가 되는 도서의 저자가 클럽장이 되어 클럽을 이끌어 나가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단순히 눈으로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책이라는 접점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임상적 고민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끈끈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