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공공구강보건의료’ 위한 정책개발 공청회 개최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구강 공공보건정책 발전방안 모색’ 연구에 대한 공청회가 지난 6월 11일(토)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준 교수는 고령화와 지속 가능성의 위기에 대해 진단했다. 동시에 미래의 공공보건의료 목표의 재설정과 일차보건의료를 강화하는 의료전달체계와 커뮤니티 구축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의 주관연구책임자인 최연희 교수는 2차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에 맞춰 국내 구강보건의료정책 제도를 소개하고 현재의 구강보건의료인력과 기관 그리고 제공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특히 ‘공공구강보건의료’의 개념과 기능과 역할의 정립과 함께 관련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고려한 재정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정세환 교수는 구강보건의료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정 교수는 민간 공공성을 확대하는 치과 건강보험 개혁과 공공부문 구강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역량 강화, 사업 확대를 제안하며 특히 정부의 중장기 계획과의 연계성 확보를 강조했다.
김철환 회장은 “이번 공청회가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적 전달체계 구축과 공공보건의료에 있어 민간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 등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보의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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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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