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치과의사 보수 1억 9,490만 원 … 요양기관 총 근무연수는 평균 15년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7일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치과의사가 꾸준히 증가했다.
그결과에 따르면 ’10년 4,204명 (2 2 .2 % )에서 ’20년 6,398명(25.2%) 으로 증가했다.
요양기관근무 의사 평균연령은 4.1세 증가해 인력 고령화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는 ’20년 47.4세로 ’10년 42.1세에서 평균연령이 5.3세 증가했다. 치과의사 임금수준은 194,899,596원 이었다. 10년간(’10-’20) 가장 빠르게 임금이 증가한 직종은 의사(연평균 5.2%)였다.
치과의사 수는 29,419명으로 전년대비 767명, 2010년 대비 7,336명 늘어 연평균 2.9% 증가했다. 치과의사 비활동인력은 2,964명으로 전체 치과의사의 10.1%를 차지 한다.
치과의사는 25,405명으로 전년대비 520명, 2010년 대비 6,484명 늘어 연평균 3.0% 증가했다. 치과의원 21,733명(85.5%), 치과병원 2,196 명(8.6%), 종합병원 640명(2.5%)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와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여성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남성은 19,007명(74.8%), 여성은 6,398명(25.2%)으로 2010년 대비 여성 비율 이 3.0%p 증가했다.
여성치과의사는 ’10년 4,204명(22.2%)에 서 ’ 20년 6,398명(25.2%)으로 증가했다.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평균연령 은 47.4세로 2010년 42.1세에서 5.3세가 증가했다.
요양기관 근무 보건의료인력 연간보수현황을 보면 의사평균보수 2억 3,070만 원, 치과의사 1억 9,490만 원이었다. 요양기관 근무 보건의료인력 중 임금수준이 가장 높은 직종은 의사로 연평균 임금은 230,699,494원이다.
치과의사 임금은 194,899,596원이었다.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의 경우 개원의 임금이 봉직의 임금보다 높고, 남성의 임금이 여성임금보다 높게 조사됐다.
치과의사의 경우 개원의 211,489,263원, 봉 직의 121,471,337원으로 봉직의가 개원의 임 금의 57.4% 수준으로 격차는 90,017,926원 이다.
성별로 2020년 기준 남성의 평균임금은 208,868,244원이며 여성 치과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145,945,029원으로 남성 치과의사의 약 69.9% 수준이었다.
치과의사 온라인 실태조사결과 실태조사에 응답한 치과의사는 1,611명으로 응답자 중 92.5%는 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으며, 비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는 5.6%이었다.
요양기관근무 치과의사의 90.7%는 정규직이고, 7.9%는 비정규직이었다. 1주당 평균진료(근무) 시간은 약 42.6시간이었다. 성별로 남성은 43.6시간, 여성은 38.2시간을 진료해 남성 치과의사가 여성보다 주당 5.4시간 많이 근무하고 있었다.
소재지별로 읍면지역 치과의사가 44.4시간, 중소도시 치과의사는 43.0시간, 대도시 치과의사는 42.2시간을 진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역별로 개원의는 43.9시간, 봉직의는 38.4시간을 진료해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5.5시간 더 오래 진료했고, 종별로 치과의원 43.0시간, 종합병원 40.7시간, 치과병원 40.1 시간, 상급종합병원 30.6시간이었다. 1주일간 진료하는 외래환자는 평균 101.9 명으로, 요양기관 종별로 치과의원이 1주일 평균 105.2명으로 가장 많고, 상급종합병원 치과의사가 1주일 평균 68.6명으로 가장 적 었다.
면허취득 이후 요양기관 총 근무연수는 평균 15.94년이고, 현재 근무하는 기관에서의 근무연수는 평균 13.6년이었다.
직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문성 및 기술부족’이 가장 큰 직무상 어려움으로 조사됐 다. 개원의는 ‘전문성 및 기술부족’(3.62점),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 결여’(3.36점), ‘결 혼, 가사, 임신, 출산, 육아의 부담’(3.15점) 순이었다.
봉직의는 ‘전문성 및 기술 부족’(3.60점), ‘직종내 갈등’(3.57점), ‘교대, 야간, 휴일 근 무 등 근무형태’(3.49점) 순이었다.
이직경험이 있는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 중 봉직의(66.1%)가 높고 개원의는 34.3%이었다.
평균 이직 횟수는 개원의 2.47회, 봉직의 2.3회였다. ‘1년 이내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는 봉 직의는 28.5%로, 가장 많이 응답한 사유는 ‘낮은 보수수준(22.8%)과 ‘장래성과 비전결 여’(11.0%) 였다.
근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개원의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3.69점), ‘업무에 대한 성취감’(3.65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노동강도’(2.68점) 항목은 가장 낮게 조사 됐다. 봉직의는 ‘업무 자율성’(3.67점), ‘직업에 대한 자긍심’(3.63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 고, ‘급여외의 복리후생’(2.87점)과 임금수준(2.99점)은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