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치과주치의 선서문 낭독으로 아동치과주치의 홍보 캠페인 동참

사진제공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사진제공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8월 17일(수) 명동포스트타워에 서 ‘우리 아이 치아 건강’을 주제로 ‘토크콘 서트’를 개최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지역인 광주· 세종 지역 보건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육아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소아치과 전문가인 박소연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1부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 리할 방법’을 주제로 Q&A 상담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슬기로운 어린이 치과생활’ 저자인 소아치과전문의 박소연 교수가 ‘우 리아이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100세까지 치아건강을 지킬 수 있는 치아관리법을 설명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참여 홍보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한편,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영구치아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을 때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광주·세종 지역 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아동 2만여 명 중 4,000여 명 아동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대상아동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이 될 때까지 3년 간 광주 200개와 세종 51개 치과에서 시행된다. 환자본인부담률은 10%이며 차상위 및 의료 급여수급권자는 면제된다. 

변효순(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다음 세대 사회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로 건강수명이 100세까지 이어지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아동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동치과주치의 인플루언서로서 시범사업대상인 광주·세종 지역 초등학 교 5학년 모든 아동이 빠짐없이 아동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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