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그대로 지켜주세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오늘(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보건복지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규제심사에 앞서 전문대 양성 사수 및 간호인력개편 성공을 위한 1인 시위를 하였다.
김현자 서울시회장(중앙회수석부회장)과 최승숙 부회장(임상위원장)은 “2012년 규개위 결정인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그대로 지켜주세요!”와 “전문대양성교육으로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전개하였다.
또한, 홍 회장은 간호사의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도 감독을 삭제하거나 또는 간호지도로 수정해야 하며 이중 삼중으로 규제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도아래 보건복지부령에서 정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건의하였다.
이밖에도 홍회장은 1급 전환 경력에 간호조무사 자격에 의한 법적기관을 모두 포함할 것과 함께 ‘간호지원사’로 명칭을 개정하겠다는 것은 간호조무사들에게 씻을 수 없는 규제라며 ‘간호지원사’ 명칭에 대해 거부감을 분명히 했다.
홍옥녀 회장은 전국간호조무사 대표자 결의대회에 대해, “11월 국회 법안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간호인력개편 성공을 위한 마지막 점검과 함께 63만 회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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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기자
km@seminarbiz.kr
